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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만들기

기업별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테슬라, 벤츠, 현대자동차 분석

by ruahryu 2022. 1. 4.

미래사회를 생각해볼 때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자율 주행 차일 것입니다. 자율주행차 개발이 기업별로 얼마나 추진되었는지 테슬라, 벤츠,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테슬라는 자율 주행차량을 개발에 있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2019년 테슬라 자율 주행 시연행사를 가지며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뤄왔는지 말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전 기술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통 다른 기업들이 라이다를 사용해서 개발하려는 움직임과는 다른 방향입니다. 

 

실제 일론머스크는 차량에 라이다를 탑재하려는 것은 무의미하며, 라이다는 가격이 비싸고 차량의 디자인을 망가뜨린다며 굳이 라이다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카메라만으로 충분히 자율주행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사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출시했었습니다. 또한 최근 테슬라 전기차에서는 레이더도 제외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 3과 모델 Y는 레이더와 라이다를 탑재하지 않고 카메라 8대를 탑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론 머스크의 의견에 내부 관계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차 제작을 위해서는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가 모두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앞으로 테슬라의 기술 개발 방향은 어떤 행보를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의 대명사, 테슬라

 

 

독일의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과 정부 대응

벤츠, BMW, 폭스바겐으로 대표되는 차량 강국 독일은 내년부터 레벨 3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위를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레벨 3의 자율주행은 조건부 자율주행인데,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없이 운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면 그 즉시 운전자가 운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부정책에 맞춰 벤츠는 레벨 3 자율주행차를 내년 2023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독일 당국은 벤츠가 레벨 3 자율 주행 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는 것에 승인을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는 유럽 경제 위원회 표준에 따라 허가된 최초의 사례라고 합니다. 경쟁 업체인 미국의 테슬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벤츠의 자율주행차량은 라이다와 후방카메라, 마이크, 고정밀 지도 등을 통해 작동한다고 알려졌으며, 속도는 최대 60km, 약 1만 3천 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독일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황인데, 이는 독일이 자동차 선진국답게 자율주행차의 레벨 4 관련 법안까지 마련해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앞서가는 법제화를 이뤄놓은 독일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자동차 강국 독일의 벤츠

 

 

한국의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개발 중 가장 앞서있는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꼽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를 모두 탑재한 자율 주행차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1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레벨 4 자율주행차 모델인 아이오닉 Q가 공개되었습니다. 자율주행에도 레벨이 있는데, 레벨 4의 경우 일정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한 단계라고 합니다. 

 

이 차량에는 카메라 14개, 라이다 5개, 레이다 12개가 탑재되어 총 31개의 기기가 사용되었는데, 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기가 31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이프 카카오 2021 콘퍼런스에서 HD 맵과 라이다를 적극 사용하여 자율주행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데 있어 우리 기업들과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 발전과 법안 마련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현대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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